
LEMON
제가 진짜 리뷰를 처음 쓰는데 최고였습니다.처음 엔딩을 봤을 때는 와! 엔딩 봤다라는 생각뿐이였는데 다음 엔딩은 규범 다음 엔딩은 충동쪽으로 봤지만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엔딩이 있을까?생각해서 중립을 택하니 다른 말 다른 행동 다른 전개가 펼쳐지고 마지막에 처음으로 에스가 웃으면서 보는 시야에 따라 결말이 바뀐다는 말과 마지막에 나의 여행자라는 말에 감동받았습니다.에스만큼 정이 간 게임캐릭터는 처음인거 같네요.단연컨대 제 인생 게임입니다.

김은채
좀더 어릴때 했으면 더 재밌거나 의미깊었을거 같은데 커서 하니 관련이론을 더 보게 되네요 1회차에는 되게 답답했는데 2회차부터는 너무 뚫려서 오히려 재미가 반감되서 둘 사이 균형을 잘 맞춰줬으면 싶었어요 잘만든 게임이에요 여기서부터는 스포 게임하면서 프로이트 생각났는데 초자아 보고 역시 자아 초자아 에고를 균형있게 다스리는 내용 인가 싶었는데 맞네요

강신우덕질용
철학적, 심리학에 기반한 게임. 가벼운 심리테스트도 섞여있어 흥미를 유발하긴 하지만 어떻게 선택하든 돌아오는 건 부정적 시선에서의 답변이라 다소 불쾌할 수 있음. 스토리라인 자체는 깔끔하나 심리 분석이라고 나오는 테스트에서 전의상실하는 부분이 많다. 주관식으로 적는 것도 인식을 올바르게 하지 않고 다소 엉뚱한 부분이 있음.. 그리고 왜 이렇게 원초아가 부정적이고 악처럼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